About LCW limited edition celebrating 50th anniversary by eames
임스 커플의 LCW는 1946년도에 디자인 되었습니다. Lounge Chair Wood [LCW] - 라운지 체어 우드라는 이름 처럼, 라운지체어 고유의 아늑함과 안락함을 선사하는 피스입니다. 얇게 펴진 합판들이 겹쳐지고 열과 압력에 의해 성형되고 마지막 의상은 더 좋은 질의 무늬목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LCW는, 그 아름다움과 완성도가 현재까지도 높게 평가되는, 오랜 시간 동반의 가치가 있는 가구이자 집을 이루는 중요한 한 조각입니다.
LCW는 임스 커플에게 있어 더 각별한 의자였습니다.
의자의 한 피스 피스들이 어떻게 하나의 건축물 또는 조각상처럼 견고할지, 앉았을 때 더 편안한 쉼을 제공할지 그리고 이 모든 요소가 하나되어 아름다울지까지,
그들의 헤아릴 수 없이 깊고 집요한 생각이 담겼음을, 앉아봄으로 단번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저 바라보기만해도 어렴풋이 경험해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1996년, LCW 탄생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허먼밀러는 브라질리언 장미목으로 드레스가 입혀진, 단 500정의 LCW를 선보입니다.
이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기 7년전 허먼밀러는 멸종 위기인 장미목 사용을 그만두기로 결정하였었습니다.
그리하여 허먼밀러는 보관해오고 있던 장미목으로 이 아주 특별하고, 어쩌면 다시는 세상에 새로이 모습을 나타내지않을 작품을 내어 놓습니다.
이 모든 500개의 라운지체어들에는 고유의 넘버링이 각인된 금빛의 패가 부착되어있습니다.
혜하우스에서 소개하는 두 피스는 각 [26/500] 그리고 [474/500] 입니다.
일생을 함께 동반할 가치가 있는 의자입니다.
Editor’s Notes
무엇보다 나무만으로 이루어진 의자가 이렇게 편안할 수 있을까에 놀라는 피스입니다.
유기적인 선과 견고한 만듦새는 세상을 바꾼 임스 부부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합판을 이용한 기법이 발명된 초기에만해도 정형화된 각이 진 의자들의 모습으로는 veneer; 브니어에 크랙이 쉽게 갔고, 그걸 감추기 위한 업홀스터리를 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의자 등받침과 밑받침을 조립을 하자-는 임스 커플의 한 조각의 생각이, 감추어진 모습이 없는, 무엇보다 정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외형을 가진 의자가 세상에 문을 두드립니다.
장미목이 가진 고유의 컬러 그리고 연속성을 가지는 물결무늬는 더 자세히 그리고 더 가까이서 보아야 그 진정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개체가 가진 은은한 버건디 그리고 따스한 브라운 컬러는 앞으로 덧입혀질 파티나와 에이징이 더욱이 기대됩니다.
하나의 의자가 공간을 채우는 고감도와 촘촘한 밀도가, 읽는이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어지길 소원합니다.
미세한 스크래치들 또는 파티나를 제외하곤, 태어난지 25년이 지난 의자라고는 믿기 쉽지 않을 정도로 단정하고 고운 아이들입니다.
혜하우스의 첫 피스로 소개하고 싶었던, 아름답고 진정한 동반의 가치가 있는 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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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Writer |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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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ED; LCW 50th anniversary in rosewood by EAMES